미리 잡아 놓았던 수술일정 보다 일찍 수술을 하게되어 수술을 하고 평소에 체력이 약한편이라 회복이 다 되지않은 상태로 조리원에 들어왔어요
처음엔 걷는 것도 힘들었는데 지금 이렇게 조리원 퇴실을 앞두고 있네요~
사실 조리원 후기 같은거 제가 쓰게 될 줄 몰랐는데.. 이용하며 감사한 마음이 들어 써야겠다 생각이 들었어요~
일단 저는 조리원 예약을 할때 인터넷으로 여기저기 알아보긴 했지만 더블레스조리원만 상담을 받고 바로 그날 예약을 했어요
그동안 올라온 후기들도 좋았고 2주나 지낼 곳인데 인테리어나 룸 컨디션, 아기케어가 맘에 들었거든요
근데 막상 조리원 들어오니 수술로 인해 몸도 불편하고 좋지 않고 방이 더운지 땀은 계속나고.. 젖몸살로 인해 가슴까지 아프고
밥은 하루에 간식포함 6번이 나오니.. 꼭 사육 당하는것 같고.. 다들 조리원이 천국이라는데 진짜 여기가 천국이 맞나 싶었어요~
그런데 땀은 수술한거지만 출산을 한거라 식은땀이 배출되는거였고, 모유실장님의 가슴마사지로 딱 2번 받고 젖몸살이 다 풀렸어요~
젖몸살이 오한까지 와서 몸이 안좋았는데 가슴이 풀어지니 진짜 살것 같더라구요
그렇게 2틀정도 지나고 나니 걷는 것도 움직이는 것도 수월해지고 컨디션이 많이 좋아졌어요~
컨디션 좋으니 밥맛은 꿀맛..ㅋ 나중엔 밥시간 되면 시계를 보게 되더라구요
아기케어는 제가 있던 층은 아기가 최대 5명까지 있었을 수 있었는데, 있는 동안 아기가 4명이여서 2대1 케어를 받을 수 있었어요~
면회가 안되는 대신 앙팜캠으로 집에서 그리고 조리원방에서도 언제든지 아기를 볼 수 있어요
또 수유 할때는 방으로 전화해서 수유할수있는지 확인하시고 아기를 데리고 방으로 와주시기 때문에 방에서 침대든, 쇼파든
제가 편한 곳에서 자리잡고 있으면 되요.
신생아 접종으로 인해 중간에 병원에 다녀올 일이 있었는데, 어찌나 꼼꼼하게 잘 챙겨주셨는지 너무 서툰 외출에서 진짜 요긴하게 잘 다녀왔어요^^
룸은 인테리어 자체가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고 매일 오전에 깨끗하게 청소해주시고 , 좀 건조한거 같다 말씀드리니 가습기에 물까지 매일 확인해서
넣어주셔서 있는 동안 쾌적한 방에서 기분 좋게 있었어요~ 그리고 저는 신랑이 직장으로 인해 사정상 주말외엔 올수가 없어 혼자 지낼수 밖에 없었는데 원장님이 룸을 옮겨주셔서 좀 더 넓게 편히 잘쉬었어요.그리고 식사는 조리원 예약하기전에 후기들 보면 밥 사진이 많이 올라와있어서 기대했었는데ㅋ 역시 보는것 처럼 맛있어요~ 산모식이라고 얘기안하면 모를정도로..
집에 가면 생각날거 같아요ㅋ 누가 이렇게 다양하고 골고루 매끼 차려주겠어요~
마사지는 산전마사지 후 추가로 10회 끊어서 실밥풀고 매일 마사지 받았어요~ 임신전으로 돌아가곤 싶은데 운동은 하기 싫고 해서ㅋㅋ
결론적으론 출산 후 붓기는 다 빠지고 전체적으로 라인은 다시 잡혔는데 몸무게와 남들은 모르지만 나만 아는 살은 조금 더 시간을 가져야 될거
같아요~ 병원 입원까지 다해도 아직 2주정도 밖에 안되었으니 당연한거겠죠?!
아기가 옆에서 자고 있어서 길게는 못쓰지만~ 둘째가 생긴다면 또 이용할거예요^^
조리원 들어오는 날부터 꾸준히 신경써준 원장님, 우리아기 병원갈때 외출준비해준 선생님 그리고 성함을 몰라서.. 아기케어 할때
유난히 아기 예뻐해주시고 손길만 봐도 소중하게 생각해주시는게 눈에 보이는 선생님들 너무 감사해요~
나름 매일 뵙고 정이 들어서 퇴실하는날 서운할거 같아요..ㅎㅎ 이제 남은 이틀 잘 보내고 나가서 아기 잘키울게요~ 모두 건강하세요..^^
작성자 : 꼬*맘 작성일 : 17.03.15
미리 잡아 놓았던 수술일정 보다 일찍 수술을 하게되어 수술을 하고 평소에 체력이 약한편이라 회복이 다 되지않은 상태로 조리원에 들어왔어요
처음엔 걷는 것도 힘들었는데 지금 이렇게 조리원 퇴실을 앞두고 있네요~
사실 조리원 후기 같은거 제가 쓰게 될 줄 몰랐는데.. 이용하며 감사한 마음이 들어 써야겠다 생각이 들었어요~
일단 저는 조리원 예약을 할때 인터넷으로 여기저기 알아보긴 했지만 더블레스조리원만 상담을 받고 바로 그날 예약을 했어요
그동안 올라온 후기들도 좋았고 2주나 지낼 곳인데 인테리어나 룸 컨디션, 아기케어가 맘에 들었거든요
근데 막상 조리원 들어오니 수술로 인해 몸도 불편하고 좋지 않고 방이 더운지 땀은 계속나고.. 젖몸살로 인해 가슴까지 아프고
밥은 하루에 간식포함 6번이 나오니.. 꼭 사육 당하는것 같고.. 다들 조리원이 천국이라는데 진짜 여기가 천국이 맞나 싶었어요~
그런데 땀은 수술한거지만 출산을 한거라 식은땀이 배출되는거였고, 모유실장님의 가슴마사지로 딱 2번 받고 젖몸살이 다 풀렸어요~
젖몸살이 오한까지 와서 몸이 안좋았는데 가슴이 풀어지니 진짜 살것 같더라구요
그렇게 2틀정도 지나고 나니 걷는 것도 움직이는 것도 수월해지고 컨디션이 많이 좋아졌어요~
컨디션 좋으니 밥맛은 꿀맛..ㅋ 나중엔 밥시간 되면 시계를 보게 되더라구요
아기케어는 제가 있던 층은 아기가 최대 5명까지 있었을 수 있었는데, 있는 동안 아기가 4명이여서 2대1 케어를 받을 수 있었어요~
면회가 안되는 대신 앙팜캠으로 집에서 그리고 조리원방에서도 언제든지 아기를 볼 수 있어요
또 수유 할때는 방으로 전화해서 수유할수있는지 확인하시고 아기를 데리고 방으로 와주시기 때문에 방에서 침대든, 쇼파든
제가 편한 곳에서 자리잡고 있으면 되요.
신생아 접종으로 인해 중간에 병원에 다녀올 일이 있었는데, 어찌나 꼼꼼하게 잘 챙겨주셨는지 너무 서툰 외출에서 진짜 요긴하게 잘 다녀왔어요^^
룸은 인테리어 자체가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고 매일 오전에 깨끗하게 청소해주시고 , 좀 건조한거 같다 말씀드리니 가습기에 물까지 매일 확인해서
넣어주셔서 있는 동안 쾌적한 방에서 기분 좋게 있었어요~ 그리고 저는 신랑이 직장으로 인해 사정상 주말외엔 올수가 없어 혼자 지낼수 밖에 없었는데 원장님이 룸을 옮겨주셔서 좀 더 넓게 편히 잘쉬었어요.그리고 식사는 조리원 예약하기전에 후기들 보면 밥 사진이 많이 올라와있어서 기대했었는데ㅋ 역시 보는것 처럼 맛있어요~ 산모식이라고 얘기안하면 모를정도로..
집에 가면 생각날거 같아요ㅋ 누가 이렇게 다양하고 골고루 매끼 차려주겠어요~
마사지는 산전마사지 후 추가로 10회 끊어서 실밥풀고 매일 마사지 받았어요~ 임신전으로 돌아가곤 싶은데 운동은 하기 싫고 해서ㅋㅋ
결론적으론 출산 후 붓기는 다 빠지고 전체적으로 라인은 다시 잡혔는데 몸무게와 남들은 모르지만 나만 아는 살은 조금 더 시간을 가져야 될거
같아요~ 병원 입원까지 다해도 아직 2주정도 밖에 안되었으니 당연한거겠죠?!
아기가 옆에서 자고 있어서 길게는 못쓰지만~ 둘째가 생긴다면 또 이용할거예요^^
조리원 들어오는 날부터 꾸준히 신경써준 원장님, 우리아기 병원갈때 외출준비해준 선생님 그리고 성함을 몰라서.. 아기케어 할때
유난히 아기 예뻐해주시고 손길만 봐도 소중하게 생각해주시는게 눈에 보이는 선생님들 너무 감사해요~
나름 매일 뵙고 정이 들어서 퇴실하는날 서운할거 같아요..ㅎㅎ 이제 남은 이틀 잘 보내고 나가서 아기 잘키울게요~ 모두 건강하세요..^^
작성자 : 꼬*맘 작성일 : 17.03.15