더블레스 산후조리원에서 꿈같은 2주간 조리 후, 집에서 출장 마사지 15회나 받았지만...ㅠㅠ

육아헬에서 아픈 내 몸을 건져주지는 못해어요. 그래서 다시 방문하게 된 더블레스 산후조리원....

산전2, 산후2회 맛사지를 받았을 때 느꼈던 좋은 기억을 더듬어, 혹시나 하는 마음에 주말에 예약 잡고

출산한지 133일이 지났지만 다시 방문했어요.

들어오자마자 역시나 직원분들이 웃음으로 맞이 해주셔서 어찌나 또 감동인지... ... .

여기는 방문할때마다 웃음이 절로나는 곳이네요.

옷 탈의 후, 에스테틱 실장님께서 직접 오셔서 아픈 곳을 한곳씩 설명하시면서 풀어주시는데.

어머어머. 나 진작 왜 안왔니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아픈 곳이 하나하나 풀리는 그 기분이란.... ... .

특히 골반이 안좋아서 온몸이 천근만근이었는데,

골반한번 풀어줬을 뿐인데. 상체가 한결 가벼워지는 거 같아서 마음까지 힐링이 되는 기분은 이루 말할 수 없네요.

신랑한테 애기맡겨 놓고 나오기가 불안하고 해서, 그냥 출장마사지로 꾸준히 관리한다고 했었는데.

실장님께서 이렇게 될때까지 관리 안하고 뭐했냐고 혼내셨어요..ㅠㅠ

원래도 골반쪽이 안좋아서 출산 후 나름 거금들여 관리한다고 했는데..

확실히 전문가의 손길은 다른가봐요. ^^ 큰맘 먹고 애기놓고 나온 보람을 느끼고 가네요.

몸이 가벼워지고 덩달아 아로마향 덕분에 기분까지 가벼워져서 이렇게 후기까지 남겨놓아요~~

또 들를께요~~~ ^^

작성자 : 정*정   작성일 : 17.02.25